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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릭스바이오, 리차드 박 박사 영입.. ‘원형 mRNA 기술 강화’
뉴클릭스바이오(대표 강호영)는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리차드 박(Richard Park)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리차드 박 박사는 바이러스학 및 RNA 전문가로, 미국 윌리암스 대학(Williams College)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스토니 브룩 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를 거쳐,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 △코넬 대학교 △예일 대학교 등에서 약 20여년 간의 연구이력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RNA 프로세싱, mRNA 엔지니어링, 신약후보물질 발굴 등의 분야를 연구해왔다.
회사 측은 박 본부장이 RNA 관련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재 개발 중인 ‘원형 mRNA(Circular mRNA)’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클릭스바이오는 '원형 mRNA'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원형 mRNA는 선형 RNA를 인위적으로 원형의 형태로 제작한 차세대 mRNA 기술로 선형 mRNA 플랫폼 대비 뛰어난 안정성과 높은 발현 효율을 보이기에 제조, 보관, 유통에 있어 큰 장점을 가진다. 또한 원형 mRNA 기술에 기반한 치료제는 저분자화합물과 항체치료제의 협소한 적용 범위를 크게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뉴클릭스바이오는 이러한 특징들에 주목해 원형 mRNA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개념의 표적 항암제 및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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