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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릭스바이오·부산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저널에 논문 게재
뉴클릭스바이오(대표 강호영)는 6월 30일 송길태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압타머-단백질 상호작용 분류시스템 및 몬테카를로 트리 검색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표적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압타머 시퀀스 예측(Predicting aptamer sequences that interact with target proteins using an aptamer-protein interaction classifier and a Monte Carlo tree search approach)’ 논문이 SCI(E)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6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3차원 구조를 가지는 단일가닥 핵산 압타머는 그 크기와 독성, 투과성 측면에서 독특한 특징을 가지며, 이로 인해 진단과 치료제 영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압타머를 발굴하는 방법인 SELEX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존재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압타머 발굴 방법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의 인공지능에 기반한 압타머 서열 발굴이 특정 사이즈에만 한정된 것을 뛰어넘어, 특정 타겟에 결합하는 다양한 크기의 압타머 서열 후보군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뉴클릭스바이오와 송길태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몬테카를로 트리 서치(MCTS, Monte Carlo tree search) 알고리즘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신규 발굴된 압타머는 기존의 알려진 압타머 대비, 해당 타겟에 대한 결합친화력이 이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에 연구한 MCTS에 대한 국내 및 미국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플로스원’은 미국 공공 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온라인 국제학술지로, 2019년 기준 임팩트 지수(Impact factor) 2.74로 해당분야의 상위 저널이다.
논문 바로 보기 -> 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253760
